레26:1-5
신자들의 삶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기준은 바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자들의 기준이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되죠.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삶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1>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우상숭배는 두 가지 형태가 있죠. 첫째는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 둘째는 하나님을 하나님이 아닌 분으로 믿는 거죠. 북한의 잘못이 무엇입니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신처럼 여기는 거죠. 성경에 나오는 각종 우상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면 남한은 어떻습니까? 돈이 우상이 되고 있죠. 자본이 우상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나, 돈이나, 쾌락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인데요.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은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2> 안식일을 지키라고 합니다.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시간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정하고 살라는 겁니다. 엿새 동안은 일을 하고, 일곱째 날은 쉬라고 합니다.
18세기 말에 프랑스는 무신론자들에 의해 10일 휴일제가 실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못 드리게 하기 위해서죠. 무신론자들은 이런 제도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히려 산업재해가 급증하고, 생산량도 40%나 감소되었죠. 그래서 다시 7일 휴일제로 돌렸습니다. 구소련에서도 레닌이 8일 휴일제도를 채택했지만 생산성이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데 되겠습니까?
3> 성소를 공경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소를 사랑하라는 말씀이죠. 요즘 식으로 말하면 교회를 사랑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성소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죠. 그래서 성소를 사랑하라는 것은 하나님중심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중심, 교회중심으로 살면 인생은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이죠.
4> 말씀에 순종하며 살라고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세 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첫째, 풍년이 들도록 하시겠다고 합니다.
3=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찌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히 거하리라”
하나님께서 철따라 비를 주신다고 하죠. 그래서 철따라 열매를 풍성하게 하십니다. 적당할 때 비를 주셔서 풍년이 되게 하시죠. 그래서 배불리 먹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평화를 주시겠다고 합니다.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우나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셔야 나라가 안전하죠.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안전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야죠.
셋째,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
이것이 최고의 축복이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는 이것보다 더 좋은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 태도와 우선순위가 바뀐다고 합니다. 남자는 건강, 아내, 재산, 취미, 친구 순이지만 여자는 재산, 친구, 건강, 강아지, 남편이라고 하죠. 남편은 강아지에게도 밀린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선순위는 중요한데요. 본문에는 하나님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살라고 합니다. 우상을 만들지 말고, 주일을 잘 지키고, 말씀을 따라 살고, 시간의 우선순위를 잘 지켜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요.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주시고, 개인이나 나라에 안전과 평화를 주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신다고 합니다.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