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21:4-9
모세는 지상에서 가장 온유하다고 하죠. 그런 사람이 민20장에서는 화를 내었습니다.
민20:10-11=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민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시106:32-33=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그렇게 온유하고 착한 사람의 입에서 망령된 말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백성들이 얼마나 한심했으면 그랬겠습니까? 그러나 모세를 탓할 수 없는 것이 우리도 세상을 살면서 실수를 하지 않습니까? 세상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아브라함도 실수를 했죠.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는데 두 번이나 그랬죠. 노아도 실수를 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옷을 벗고 자다가 자식들이 보았잖아요.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였죠. 베드로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모세의 경우도 워낙 백성들이 실망하게 하잖아요. 오늘 본문에서 또 백성들이 원망을 하지 않습니까?
4=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하나님과 모세에게 원망의 소리를 퍼붓습니다. 길이 멀고 험하다고 원망하기 시작해서 다시 식물, 마실 물, 심지어 만나도 이제는 싫다고 원망합니다. 계속 원망을 하는 겁니다. 원망하는 사람은 원망만 하죠. 그래서 그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6= “여호와께서 불 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하나님의 징계죠. 많은 사람들이 불 뱀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그러자 정신을 차리고 백성들이 회개하죠. 그래서 모세가 기도하는데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7-8=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그래서 모세가 놋으로 뱀을 만들어 달았고, 그것을 쳐다본 사람은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모세가 만들어 단 놋 뱀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모세가 만든 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살았던 것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되죠.
8=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 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요3:15=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믿음으로 쳐다보면 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아주 단순한 진리죠. 뱀에게 물린 자들이 쳐다보면 살았죠. 얼마나 간단합니까? 그런데 안 본 사람은 죽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멸망하게 되죠. 요3:16절은 성경의 요절입니다. 기독교를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말씀이죠. 기독교는 어떤 종교일까요?
1> 사랑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셨다고 합니다. 멸망 대신에 영생을 주기로 하신 거죠.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 영생을 주실까요? 믿는 자에게 주신다고 합니다. 믿지 많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2> 믿음의 종교입니다.
착하게 살고, 선한 일을 많이 한다고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죠.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면 죽음이고, 멸망이죠. 죽음에는 세 종류의 죽음이 있는데요. 첫째는 육신적인 죽음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면 죽는 것입니다. 두 번째 죽음은 영적인 죽음인데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눈에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이 죽은 것입니다. 셋째는 영원한 죽음으로 영원히 천국과 지옥의 분리를 의미합니다. 한번 지옥에 들어가면 끝장이죠. 다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영원한 죽음이죠.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3> 구원의 종교입니다.
믿으면 영생이죠. 구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영생, 구원을 주는 종교는 기독교뿐이죠.
요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다른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길 뿐입니다. 믿지 않으면 구원이 없습니다. 믿는 길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