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8, 2025

삿15:14-20

삼손은 블레셋 여인을 사랑하여 부모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혼을 합니다. 결과는 비극의 길로 들어서게 된 거죠.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그러자 삼손이 화가 나서 여우 300마리를 잡고 꼬리에 꼬리를 묶어 매고, 불을 붙여 곡식밭으로 몰았습니다. 밭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러자 딤나 사람들이 아내와 장인을 죽입니다. 불살라버리고, 유다를 치려고 군사를 보내었습니다. 이를 보고 유다의 군사 3천이 와서 삼손을 잡아 블레셋에 넘기겠다고 합니다. 삼손을 묶어서 블레셋에 넘기려고 하는데요.

14=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데 아무리 단단한 줄로 결박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불탄 삼처럼 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귀턱뼈로 블레셋 사람 천명을 죽입니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목이 마른 삼손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물을 솟아오르게 하셨고, 삼손이 그 물을 마시고, 회복되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고, 육신이 회복되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배우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서 결박을 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14=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기적을 보여주셨죠. 삼손을 결백한 줄이 힘없이 끊어진 것입니다. 만약에 삼손이 결박된 채로 있었다면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겠죠. 그러나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임하매” “여호와의 신”은 요즘으로 말하면 성령이시죠.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줄을 끊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삼손이 한 것이 아니죠. 하나님께서 결박을 풀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죠.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적군을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천 명을 죽이고”

나귀의 턱뼈로 천명을 죽였습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역사하니까 나귀의 턱뼈로도 천명을 물리칩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신 거죠. 아무리 보잘 것이 없는 것이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 들리면 기적의 도구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세의 지팡이나, 다윗의 물맷돌이나 기드온의 항아리나,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도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니까 5천명이 먹고도 남죠. 하나님께서 못하시는 일이 있겠습니까?

3> 하나님께서 목마름을 해결해주셨다는 것입니다.

18=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목이 말라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셨죠.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계곡의 한 곳을 터지게 하여 물이 나오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밀 추수기는 건기여서 물이 귀하죠. 그런데 물을 터지게 하신 거죠. 놀라운 기적입니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더욱이 어려울 때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했을 때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쇠고랑이 벗겨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대하20:14-23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찬송할 때에 모압, 암몬, 세일의 3개국 연합군을 하나님께서 전멸시키는 기적이 나타났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E. M. 바운즈가 한 말입니다. “새벽기도한 사람치고 잘못된 사람이 없고, 세계적으로 위대한 일을 했던 인물들은 모두 새벽기도의 사람들이었다.” 칼빈은 새벽기도의 사람이었고, 웨슬레도 새벽기도의 거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했습니까?

암전문의 원종수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누나가 셋이 있고, 네 번째 아들로 태어났는데요.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사과를 팔고, 고구마도 팔면서 고생을 했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어머니는 새벽마다 교회에 가셔서 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날씨가 춥던, 덥던,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셨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따라 이분도 새벽기도를 다녔는데요. 16살 때 변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인데요. 전교 480명 중에 410등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기도 때 하나님께서 “종수야, 네가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무엇을 원하느냐?” 그러시더래요. 그래서 “지혜를 달라.”고 했는데요. 410등을 하던 사람이 5등이 되었습니다. 결국 1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들어가고, 유학을 가고, 암전문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벽기도 하다가 대박이 난 거죠. 기도하면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