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2:14-23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에 와서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영적으로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는 믿음으로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룻이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1>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습니다.
9=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의 길어온 것을 마실지니라.”
21=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보아스는 룻에게 특별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이삭을 줍는 가난한 여인들에게 종들이 멸시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보아스는 룻을 철저히 보호하죠. 룻이 종들의 보호를 받으며 이삭을 줍도록 하였습니다.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습니다.
2> 날마다 양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16절을 보면 이삭을 일부러 흘리도록 하죠. 보아스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 속에 풍성한 양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룻은 보리추수를 마칠 때까지만 아니라, 나중에 밀 추수를 마칠 때까지도 이삭을 주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3>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룻은 보아스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는데 엄청난 축복이죠. 신분의 변화를 얻게 되었습니다.
1945년 트루만 대통령이 어머니에게 글을 썼습니다. “나는 대통령을 만나려고, 백악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도착하자 내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신분이 바뀐 자신을 발견했다는 거죠. 룻의 생애에도 큰 변화가 왔습니다. 이삭을 주우러 갔다가 보아스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죠.
20=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무슨 말입니까? 룻의 남편감이라는 말이죠. 보아스를 만남으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룻은 보아스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를 통하여 다윗의 증조모가 되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복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룻은 날마다 풍성한 은혜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룻을 보면서 무엇을 배워야할까요?
1> 가난해도 성실한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 쯤 되는지라.”
한 에바는 하루에 얻은 양 치고는 많은 것인데요. 성실하게 일하는 룻에게 하나님께서 합당한 복을 주신 것입니다. 성실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한 대가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마음이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죠. 룻처럼 남의 밭에 이삭을 줍지 않으면서 불평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주 옛날의 거지들은 밥만 얻으면 감사했는데 요즘은 돈을 강요하고, 빼앗아가는 일이 많습니다. 가난한 마음이 없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어떤 분은 장부를 들고 다니며 구걸을 합니다. 물론 엉터리 장부죠. 교회이름들을 쭉 써놓고, 어느 교회는 얼마를 주었고, 어느 교회는 얼마를 주었으니까 이 교회는 얼마를 내라고 아예 고지서를 돌립니다. 적게 주면 그냥 가지도 않죠. 욕을 하고 갑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죠. 그래서 행복하겠습니까?
옛날 어느 동네에 부자 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에게 한 가지 부러운 것이 있었는데요. 가난한 옆집에서 날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겁니다. 우리는 이렇게 잘살아도 기쁨과 웃음이 없는데 저 집은 어째서 저렇게 행복하고 즐거울까? 고민하다가 어느 날 돈을 자루에 가득 담아서 갖다 주면서 비결을 가르쳐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이웃집에 노래와 웃음이 사라진 겁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알아보니까 “이 많은 돈으로 무엇을 할까? 어떻게 쓸까?” 이런저런 궁리를 하느라고 웃음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여러분! 반드시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죠. 가난한 마음을 가질 때 오히려 더 큰 행복을 느끼며 살 수도 있는 것입니다.
2>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룻은 주운 양식을 시어머니에게 다 드렸습니다. 보아스와 함께 먹던 곡식도 남겨 와서 드리는데요. 정말 효성스러운 며느리죠. 나누는 착한 며느리였죠. 그러다가 나누기를 좋아하는 보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보아스는 유다지파에서 부자였죠. 그는 곡식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어주는 자였습니다.
4=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이렇게 나누고 베푸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나누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거죠.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믿음의 길로 갔을 때 룻은 엄청난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는가? 어느 길을 선택하는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믿음의 길로 가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복을 주시는 겁니다. 이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