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 2025

룻2:1-12

본문에서 룻의 인품을 볼 수 있는데요. 룻은 어떤 인품을 가졌습니까?

1> 하나님의 주권과 인도를 믿었습니다.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었습니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믿고 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거죠. 그래서 간 곳이 보아스의 밭인데요. 우연히 갔지만 그러나 우연이 아니었죠.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들은 “우연”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되는 겁니다. ‘저절로’, ‘어쩌다가’ 일어나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

2> 일터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룻은 부지런히 일을 하다가 하나님의 축복을 얻었습니다.

7=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옛날에 한 지혜로운 왕이 학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을 만들라.”고하였답니다. 그래서 학자들이 연구하여 12권의 책을 만들었는데 왕이 보더니 너무 내용이 많다고 줄이라고 해서 6권으로 줄였습니다. 그래도 많다고 해서 한권으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많다고 하여 한 장으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많다고 하며 한 문장으로 줄여보라고 해서 줄였더니 왕이 칭찬을 하였다고 합니다. 뭐라고 만들었을까요? “부지런한 자에게 복이 있다!”였다고 합니다. 부지런해야 산다는 말이겠죠.

믿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쁨’이 있다고 하죠. 첫째는 기쁨, 둘째는 예쁨, 셋째는 바쁨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믿으면 부지런하게 된다는 말이죠. 반면에 게으른 자는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잠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마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게으르면 은혜를 못 받는다는 말씀이죠. 부지런히 믿고, 부지런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봉사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성도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위해 부지런해야 할까요?

러시아에 어떤 노인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당신의 평생소원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나의 평생소원은 고급외투 하나를 갖는 것이오.”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인생의 목표가 외투였습니다. 그래서 평생에 안 쓰고, 저축하여 드디어 꿈에 그리던 외투를 사게 되었죠. 그러니 얼마나 자랑을 하고 싶었겠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외투를 사서 집으로 오다가 강도를 만나 외투를 빼앗겼습니다. 절망이었는데요. 이 사람은 단순히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삶과 성공과 행복을 강탈당한 것입니다. 너무나 속이 상하여 앓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외투’라는 단편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일하는 목표가 옷 한 벌이어서 되겠습니까?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했습니다.

12=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룻은 누구를 보고 왔다고 합니까? 하나님의 날개아래 보호받으러 왔다고 하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은혜를 바라보고 온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간절히 사모하고, 소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은혜를 받게 되는 겁니다.

12=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온 네게 온전한 상주시기를 원하노라.”

여러분은 누구의 보호아래 살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보호아래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생활에 충실해야죠. 교회와 멀어지면 예수님도 멀어지고, 예수님이 멀어지면 하나님의 축복도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룻은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14=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8=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룻은 곡식을 풍성하게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신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사모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셨죠. 배불리 먹고도 남는 넉넉한 복을 받았습니다.

룻기를 보면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연출자는 하나님, 배우는 나오미, 룻, 보아스죠. 연출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배우는 연출자의 뜻을 따라 움직이죠.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연출자이기 때문이죠.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룻처럼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풍성하게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