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8, 2025

수3:14-17

수3-5장은 요단강을 건너고, 기념비를 세우고, 언약을 갱신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특히 요단강을 육지처럼 건너는 기적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는 기적과 흡사하죠. 그러나 출애굽 때는 홍해가 가로막더니 지금은 요단강이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보여줍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이런 난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데요.

이런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여야 할까요?

1> 언약궤를 따라가라고 합니다.

3=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언약궤를 의지하고, 따라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약궤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죠?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 십계명이 있는데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상징하기도 하죠.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언약궤를 메고 뒤를 따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요단을 건너게 하신다는 말씀이죠.

2> 스스로 성결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여러분, 성결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 하나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는 거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난관을 이기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은혜와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둘째,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성결은 옳지 않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거죠. 하나님을 섬기는 데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셋째, 예배를 잘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성결하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성결은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고 드리는 것입니다.

딤전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성결은 말씀과 기도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전하는 말씀을 잘 듣고, 기도해야 합니다.

3> 믿음으로 요단강에 들어서라고 합니다.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15=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쌔”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순종했을 때, 믿음으로, 행동으로 옮겼을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요단강은 가서 보면 강이 좁죠. 멀리뛰기를 잘하면 건너 뛸 수도 있죠. 그런데 무슨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15절을 보면 요단강을 건널 때가 언제라고 하죠? “모맥을 거두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는 강물이 언덕에 넘칠 때입니다. 이때는 강의 깊이가 3-4m가 넘고, 강의 폭이 30m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때는 쉽게 강을 건널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언약궤를 메고, 물에 들어가자 하나님께서 강물을 멈추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일인들 못하시겠어요? 우리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요11: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인데요. “믿으면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봅니다. 믿으면 기적을 보게 되고, 체험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기적을 보려면 순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명성이 자자한 스승을 뵈려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스승을 찾아갔습니다. 스승을 찾은 다음에 그 스승의 제자를 보고 “당신의 스승께서는 어떤 기적을 행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답니다. 그때 제자가 말하기를 “글쎄요, 기적천지지요. 당신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면 그것을 기적으로 여기겠지만 여기에서는 누군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그것을 기적으로 생각하죠.”라고 하였답니다.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께 무엇을 얻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욱 귀하다는 말이죠.

어떤 목사님이 병이 들어 낙심하고 있는 한 교인을 심방하면서 영감을 받고, 마21:2-3절을 읽었습니다. 이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제자에게 나귀를 데려오라고 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이 뭐라고 하면 “주가 쓰시겠다하라.”고 하셨죠. 목사님이 이 말씀을 읽은 다음에 “하나님, 이 성도를 병의 사슬에서 풀어주시고, 나귀처럼 하나님께서 써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역사가 일어났는데요. 환자가 은혜를 받고, 치유를 받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고 합니다.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들어서는 것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면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쓰임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