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10-18
여호수아는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는데 수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히 하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여러 번 하신 것을 보면 아마도 여호수아가 중대한 책임을 맡고, 심적으로 부담을 가진 듯합니다.
9=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하나님께서도 여호수아에게 당부하시고, 백성들도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지도자가 되었는데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자질이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1> 신실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F. B. Meyer는 여호수아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호수아의 “신실한 과거(faithful past)”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서에 처음으로 나오는 사람이 아니고, 이미 출애굽기와 민수기, 신명기에도 나오죠. 여호수아의 이름이 27번이나 나오는데요. 신실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등장하는 사건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출17장의 전투에서 나옵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인데요. 군인들을 이끌고 전투에 나가서 승리하였습니다. 모세는 기도하고, 여호수아는 전장에 나가 싸우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였습니다.
둘째, 시내산에 모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물론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까지 중간에서 기다렸지만 모세가 율법을 받고 내려올 때까지 모세의 곁을 지켰습니다.
셋째, 정탐꾼으로 가나안을 정탐하였습니다. 갈렙과 함께 믿음으로 보고하였죠. 여호수아는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넷째, 후계자로 특별한 임무를 받았습니다. 민27장에 내용이 나오는데요.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과거의 모습이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는 신실한 사람으로 일군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았고, 또한 모세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일군을 부르실 때 이처럼 직접 부르시기도 하지만 사람을 통하여 부르시기도 합니다. 칼빈을 보면 종교개혁을 하도록 부름을 받을 때 윌리엄 파렐을 돕다가 부름을 받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장로가 되어라.”고 해서가 아니라 교회에 의하여 세움을 받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지만 직접, 혹은 사람을 통하여 부르시고, 세우십니다. 중요한 것은 calling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호수아는 스스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3> 좋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지도자의 조건은 믿음이죠. 믿음이 없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러 번 말씀하시죠.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담대히 하라.” 이것은 수1장에만 나오는 말씀이 아니죠.
신31장에도 나옵니다.
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일군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수1장에서도 말씀하시죠.
9=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런 믿음으로 가나안을 정복하겠다는 지시를 하는데요.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이 지시대로 백성의 유사들이 순종을 다짐하죠. 특히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예전에 했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 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무릇 당신의 시키시는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는 자, 그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
여호수아를 따르겠다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도 이런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