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1-9
“프란시스 쉐퍼”는 여호수아서를 “교량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하였는데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 전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인도하셨지만 이제는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데 여호수아서가 그 교량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하는데요. 창세기는 전치사 “베트-ב”로 시작하지만 레위기나 민수기는 히브리어 접속사 “그리고”로 번역되는 “와우-ו”로 시작이 됩니다. 여호수아서도 “그리고-ו”라는 접속사로 시작하고, 역대상까지 “그리고-ו”라는 접속사로 시작하는데요. 앞에서부터 계속 연결되는 연속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모세오경에서 역대상까지 여호수아서가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는데요. 모세와 여호수아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공통점은 둘 다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하나님에 의해 준비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40년간 애굽에서 모든 학문을 통달하였고, 광야에서 40년간 목자수업을 하였고, 그리고 40년간 이스라엘을 이끌었습니다. 여호수아도 40년간 모세를 따라다니며 직, 간접적으로 많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의 역사를 지켜보았고, 그래서 누구보다도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여호수아를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삼으셨는데요.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네 가지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 임무가 무엇이죠?
1> 말씀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지침서죠. 그러니 지도자로서 말씀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읽고,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말씀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2>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말씀을 입으로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지도자로서 백성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거죠.
3>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8=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시1:1= “복 있는 사람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말씀을 묵상해야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습니다. 그리고 묵상한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죠. 말씀의 의미를 찾고, 말씀대로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4> 말씀을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이렇게 살면 어떤 복을 주실까요?
7=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영어성경에서는 “you may be successful wherever you go”라고 번역하고 있는데요. 어디로 가든지 성공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8=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영어성경에는 “Then you will be prosperous and successful.” 평탄하다는 말도 결국 번창하게 된다는 말이죠. 잘되고, 성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시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형통하게 되는 겁니다. 성경은 요셉의 삶을 형통한 삶이라고 말하는데요. 어떻게 요셉이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까?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형통했던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인도를 믿었고, 자신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인정하였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형통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로리 베스 존스”는 ‘주식회사 예수’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성공에 대한 정의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 성공입니다. 그러므로 형통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는 성공도, 형통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이끄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먼저 잘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바르게 말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고, 자신이 먼저 말씀을 순종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알고, 말씀을 말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므로 형통한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