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 2025

신34:1-12

모세는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우리가 훌륭한 장군, 그러면 이순신장군을 떠올리듯, 이스라엘에서 훌륭한 지도자,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를 부르는 2가지 호칭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는 여호와의 종이라고 합니다.

5= “여호와의 종 모세가”

둘째는 선지자라고 합니다.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모세는 말씀을 받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선지자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종이요, 선지자였던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대면하셨고, 하나님께서 아시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다른 선지자들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대면하시며 말씀을 나누셨죠.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누구보다도 많은 능력을 보였다는 겁니다. 모세가 베풀었던 능력과 기적은 독보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선지자로 인정하셨기 때문이죠.

이런 지도자 모세의 인품은 어떠하였습니까?

1> 모세는 동족을 사랑하였습니다.

출2:11-12=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 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왕궁에서 애굽 사람처럼 자랐고, 앞으로 왕위를 바라보는 사람이었지만 동족을 알고, 동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죠. 자신을 애굽의 왕자로, 애굽 사람으로 여기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모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히11:24-25=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모세는 자신의 뿌리를 알고 살았습니다.

출32:31-32=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주옵소서.”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제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 백성을 용서해달라는 기도죠. 이만큼 모세는 동족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 모세는 누구보다도 겸손하였습니다.

출4:10=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모세가 어디에서 교육을 받았습니까? 또 어떤 교육을 받았습니까? 애굽의 왕자로, 애굽의 모든 학문을 다 이수한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많은 교육을 받은 사람인데 이렇게 겸손하였죠.

3> 모세는 마음이 온유하였습니다.

민12:3=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민12:1-2=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그런데 모세는 일체의 반응을 하지 않죠. 하나님께서 일을 처리해주시도록 기다립니다. 화를 내거나 대꾸를 하지 않았죠. 모세의 온유한 성품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온유함으로 완악한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모세가 모세오경을 기록했는데요. 모세오경에 나타나는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신명기의 주제도 이것이죠.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순종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어느 도시에서 자신이 돌보는 런던의 고아들을 위해 300 파운드를 모금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던 중에 그 돈을 조지 뮐러에게 갖다 주라는 감동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저희 고아들도 돈이 필요한데 조지 뮐러에게 갖다 주라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렇게 따져도 그런 마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돈을 들고 조지 뮐러에게 갔더니 뮐러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스펄전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내가 모금한 300파운드를 당신에게 주라고 해서 가져 왔소.”라고 했더니 뮐러가 하는 말이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지금 300파운드가 꼭 필요해서 기도하는 중이었는데요.”라고 하더랍니다. 하나님께서 더 급한 사람에게 주도록 하신 거죠. 그러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준 사람은 주어서 기쁘고, 받은 사람은 받아서 기쁜 것입니다. 그리고 빈손으로 스펄전 목사님이 집에 돌아왔는데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뜯어보니 고아들에게 300끼니를 먹일 수 있는 헌금이 들어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공짜가 없죠. 그 때 스펄전 목사님은 “하나님, 뮐러에게 준 300파운드에 이자까지 보태서 주시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잠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보상을 주시죠. 순종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