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1, 2025

수5:13-15

본문 앞에 나오는 두 사건은 독립된 사건들이 아니라 서로 연관이 있습니다. 앞에 무슨 사건이 있었죠? 할례를 받은 사건이 있었고, 유월절을 지키는 일이 있었죠. 어제 아침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전쟁을 앞에 두고 할례를 받아야 할까요?

여리고 성은 견고하고, 큰 성입니다. 여기서 실패하면 가나안 정복이 어렵게 되죠. 그런데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라고 합니다. 왜 하필 이때일까요?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이자, 도전이 되는 거죠.

본문을 한국의 상황으로 풀어보면 이렇죠.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핵을 쏜다고 엄포를 놓는데 그래서 국민들이 긴장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모든 장병들에게 휴가를 주고, 포경수술을 하고, 다 병원에 드러누워 있으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수5장이 그런 내용인데요. 왜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정립이 우선이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책임을 져주십니까? 전쟁은 누구에게 속한 것이라고 하셨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주시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보내셨죠?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섰는지라.”

14= “그가 가로되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누구일까요? 학자들은 성자 하나님이시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예수님이시죠. 하나님은 종종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는데요. 창3장에 보면 아담에게 찾아오셨고, 창18장에서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셨고, 창32장에서는 야곱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본문에는 여호수아에게도 찾아오셨는데요. 왜 오셨을까요? 하나님께서 돕기 위해서 오신 거죠.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찾아오십니다.

시121편을 보세요.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야곱이 어려움을 당할 때 친히 오셔서 도와주셨고,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도우셨고, 바울이 광풍으로 헤맬 때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14=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생각할 것은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혼자 오셨을까요? 아마도 여호와의 군대를 이끌고 오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군대를 이끌고 오신 것이 몇 번 나오죠.

첫째는 창32장입니다.

창32:1-2=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마하나임”이라는 말은 “두개의 진”이라는 말인데요. 하나님께서 야곱을 도우시려고, 군대를 동원하셨다는 말입니다.

두 번째는 왕하6장입니다.

왕하6:15=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아람군대가 엘리사를 포위했는데요. 하나님의 군대가 엘리사를 돕기 위해서 왔죠.

왕하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하나님의 군대가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게하시의 눈에도 보이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죠. 하나님의 군대가 도우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군대장관이 하신 말씀이 무엇이죠?

수6:3-4=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여리고를 정복하는 작전입니다. 나팔을 불고, 성을 돌라고 하는데요. 전쟁하는 군사작전치고는 희한한 작전이죠. 그러나 순종했을 때 성은 무너졌습니다. 누가 무너지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하신 거죠. 하나님의 군대가 무너지게 한 것입니다.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행하라. 유월절을 지키라. 사람의 판단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셨습니다. 승리하게 하셨죠.

우리의 사령관은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지휘자도 하나님이십니다. 맡기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주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