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19:1-9
계속 땅 분배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요. 본문은 남은 지파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시므온 지파입니다.
1-9절에 나오는데요. 시므온지파는 유다지파 땅의 일부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유다지파에 흡수되어 유다지파의 성읍에 흩어져 살게 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야곱의 예언대로 된 거죠.
창49:6-7=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야곱의 예언대로 독립된 기업을 얻지 못하고, 유다지파에 흡수되어 살게 된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죠? “그들이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죄의 결과죠. 죄를 범하면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을 보세요. 다윗도 죄를 범하므로 대가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삼하12:10-12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실제로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죠. 자녀들이 서로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대적하고, 아들이 아버지의 후궁을 범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심는가? 이것은 중요하죠.
2> 스불론 지파입니다.
10-16절인데요. 창49:13절을 보면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라고 하죠.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곳은 해변이 아니죠. 그래서 야곱의 예언이 틀린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요세푸스에 의하면 스불론의 지경이 지중해에서 게네사렛호수까지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이 틀릴 수가 없는 거죠.
3> 잇사갈 지파입니다.
17-23절이죠. 농사에 적합한 땅을 받았는데요. 창49:15절 말씀대로 기업을 받았습니다.
창49:14-15=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서 섬기리로다.”
“건장한 나귀”라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뼈의 나귀”라는 말인데요. 골격이 좋은 나귀라는 뜻입니다. 잇사갈 지파가 튼튼하고, 힘이 센 종족이지만 우직하고, 단순하여 힘든 노동일과 농사일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4> 아셀 지파입니다.
24-31절인데요. 야곱의 예언대로 기름진 땅을 받았죠. 창49:20절에서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대로 아셀이 받은 땅에는 감람나무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야곱과 모세가 축복한 대로 된 거죠.
5> 납달리 지파입니다.
32-39절이죠. 창49:21절의 예언대로 산지를 받았습니다.
6> 단 지파입니다.
40-48절에 나오는데요. 이들은 인구에 비하여 비교적 작은 땅을 받습니다. 그러나 도전정신으로 레바논 골짜기와 라이스까지 정복하죠. 용맹스러운 지파가 되었습니다. 역시 창49:17절 말씀대로 된 거죠.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죠.
이렇게 하여 땅 분배가 마치는데요. 특히 오늘 9절에 보면 비교적 넉넉한 유다가 땅을 시므온지파에게 나누어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웃과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7>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받은 기업입니다.
49-50절이죠. “이스라엘 자손이 그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의 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였었더라.”
여기서 여호수아의 인품을 볼 수 있죠. 모든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가장 안 좋은 산지 “딤낫세라”를 요구하였습니다. 척박한 땅을 받아 중건하였다고 하죠. 사리사욕을 버리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죠.
배가 고픈 사자가 잠자는 토끼를 발견하자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그때 살찐 사슴 한 마리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어떻게 했겠어요? 토끼를 버려두고, 사슴을 쫓았는데요. 사슴이 워낙 빨라서 사슴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쉽지만 포기하고, 잠자는 토끼나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토끼가 있던 곳으로 갔는데 토끼가 그때까지 거기에서 자고 있겠어요? 더 좋은 것을 먹으려는 욕심에 손안에 든 먹이까지 놓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땅 분배에 대한 말씀을 보았는데요. 주는 대로 감사하며 만족해야 하는 것입니다. 욕심을 부리고, 불평하고, 감사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므낫세 지파가 그랬는데요. 우월의식을 갖고 욕심을 부렸으나 돌아오는 것은 땅을 스스로 개척하라는 말이었죠.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물질 때문에 신앙을 팔아먹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주십니다. 그리고 필요한 만큼 하나님은 채워주십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