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7:2-8
삿7장에는 이스라엘과 미디안의 전쟁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미디안은 135,000명을 이끌고 왔는데요. 12절을 보면 미디안의 군사는 메뚜기처럼 많고, 약대는 해변의 모래같이 많다고 합니다. 고대의 전쟁은 수의 전쟁이죠. 전쟁에서 이기려면 3요소가 있어야 하는데요. 수의 우위, 전술의 우위, 무기의 우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숫자와 무기에 있어서 약세죠. 이때 모인 이스라엘의 군사는 32,00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죠?
2=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3= “두려워서 떠는 자는 돌아가라.”
그래서 300명이 남았죠. 미디안은 135,000명입니다. 450:1이죠. 한 사람이 적군 450명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300명만 남겨놓았을까요?
2=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힘으로 나라를 구원했다고 자랑하고, 교만해질 것 같아서 300명만 남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주셨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하게 되는 거죠. 숫자가 문제가 아니죠. 우리의 능력도, 우리의 환경도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을 통하여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1>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300명을 데리고 전쟁에 나가서 수만의 미디안과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간 거죠.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2> 두려움을 버리고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9=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적이 많으면 두려움이 생기죠.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데 적군의 숫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두려움은 수백 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당신의 마음을 괴롭힌다.” 두려움이 사람을 병들게 하는데요. 독이 되는 두려움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세네카는 “두려움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없다.”고 했는데요. 두려움은 우리의 행복을 빼앗아가고, 성공이 아니라 실패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죠.
신31: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딤후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J. 하드필드 박사가 자신감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넌 틀렸어. 이젠 끝났어!”라고 자괴감을 줄 때 우리는 자신의 능력의 30%도 발휘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넌 할 수 있어! 넌 특별한 사람이야! 저 사람은 하는데 왜 네가 못해!”라고 자신감을 주면 자신의 능력의 500%까지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자신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막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죠. 믿음으로 담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해야 합니다.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기드온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군대에게 용기를 전달하고, 말씀을 믿고, 적진을 향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전략은 아주 빈약했죠. 나팔과 항아리를 들고,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 나갑니다. 이상한 전쟁이죠. 칼과 창을 든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지 않고, 숫자도 적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이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이렇게 순종했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죠.
카네기가 후계자를 지명했을 때 “쉬브”라는 사람을 지명하였습니다. 쉬브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요. 입사할 때 청소부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맡은 일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는 정원만 쓰는 것이 아니라 공장전체를 구석구석까지 쓸었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간부들이 그를 정식사원으로 채용해주었고, 직원이 되어서도 남달리 충성하므로 사무직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충직함이 인정되어 사장의 비서실에 근무하게 되었고, 카네기가 있는 곳에는 항상 함께하였습니다.
어느 날 카네기가 밤늦게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집에 돌아가려고 밖에 나와 보니 그때까지 쉬브는 밖에서 카네기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카네기는 놀라며 “왜 아직까지 퇴근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쉬브는 “사장님께서 언제 부르실지 알 수가 없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울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하였답니다. 이렇게 충성을 다했는데요. 이렇게 충성하는 사람에게 카네기가 회사를 맡겼다고 합니다.
충성은 반드시 대가가 있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할 때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승리한 것도 말씀에 순종해서였죠. 오늘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